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우사카 쿄우스케 (문단 편집) === [[코우사카 키리노]] === 어릴 때는 친하게 지냈으나 언젠가부터 서로 소원해져 말도 안 하는 사이[* 11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남매 사이가 이렇게 꼬인 건 1권 시점에서 겨우 2년여 전이다. 그런데 쿄우스케는 불과 재작년까지의 키리노에 대한 인상이 흐릿하다.]가 된 후 그냥 서로 [[공기]]나 다름 없는 취급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1권에서 키리노가 사실 [[오타쿠]]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쿄우스케는 그녀의 고민을 인생상담으로 해결해 주었고 이후에도 많은 일을 겪으며 점차 어릴 때만큼이나 사이가 좋아지게 된다. 키리노가 쿄우스케를 좋아하는 감정이 평범한 남매의 선을 넘은 것은 확실하다. 작품 전반에서 보여주는 차가운 태도 때문에 잘 드러나진 않지만 계속 진행되는 본편의 전개를 통해 논란이 종식되었다. 아무튼 쿄우스케는 10권 시점까지 키리노를 전혀 연애 상대로 보고 있지 않은 데다 키리노의 질투를 시누이 포지션에서 나올 수 있는 행동 정도로 생각한다. 더군다나 둘이 남매 간이다 보니 연인이 되려면 수많은 고난이 뒤따를 것은 뻔하기 때문에 둘이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선[* 11권 마지막에 졸업 전까지 야겜보다 더 굉장한 일을 벌일 거라고 소리쳤다.] 선호도와는 상관 없이 독자들이 가장 반신반의하는 엔딩이기도 했다. 그런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결국 이쪽으로 결말이 나고 말았다.]] "나는! 동생을! 키리노를! 매우 좋아한다!!!!", "그래, [[근친상간]]이다! 여동생 엔드, 해주겠어!!'''" 등의 발언을 해가면서. 아무리 일본이라지만 이 정도의 메이저한 작품이 대놓고, 그것도 혈연 관계 등의 핑계 없이 순수한 가족관계에서 근친 관계 엔딩이 나버려 논란이 발생했고 실제 일본에서는 작품 화형식이 인터넷에서 성대하게 벌어졌다. 웨딩 드레스 입고 키스까지 했지만 기간제 연애라면서 졸업 후엔 평범한 남매로 돌아간다고 했으나 거꾸로 생각하면 둘만의 결혼까지 해버린 셈이니 더 이상 연인일 필요가 없는 남매가 되었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여하튼 마지막에 여동생에게 기습 키스를 하면서 작품이 막을 내리는 걸로 볼 때 아예 여동생이랑 갈 데까지 갈 기세. 요약하자면 '''[[브라콘]] 여동생 잘못 만나서 [[타락]]하고 만''' 불쌍한 오빠(...) 사실 키리노가 오빠를 이성으로 좋아하게 된 계기 자체가 여러 모로 꼬여있었기에[* '흑발의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란 평행세계 외전을 보면 [[사쿠라이 아키미|어떤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이 둘이 사이가 나쁘지도 않으면서 근친 위험도 없는 정상적인 남매가 되었으리라 보인다.] 어떤 의미로는 남매가 통으로 불운(?)에 말려들었다고 볼 수 있을지도. 다만 이 남매는 둘 다 남매간의 사랑이 금기라는 것도 인식하고 있고 그래서 서로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있기로 했으면서도 연인 관계는 끝냈다는 점에서 --둘 사이에 무엇을 했든 간에-- 최소한의 사회적인 눈치는 감안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에필로그 또한 그런 입장 때문에 여전히 브라콘-시스콘 단계에 머물러있는 두 사람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작가의 완결기념 인터뷰에서도 이런 점이 암시되고 있는데 이 남매가 서로를 이성으로서 사랑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기에 자신들의 감정과 사회적인 금기 사이에서 힘든 미래를 보내게 될 것은 자명해보인다. ...말이 비밀이지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